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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뷰] 스포츠리서치 오메가3 : 이거 빼고 영양제를 논하지 말라!
    건강/영양 2020. 3. 9. 20:02


    안녕하세요! 훤칠한 흔남입니다 :-)


    새해가 시작된지도 석 달이나 지난 지금, 어느덧 이십대 후반의 나이에 접어들었지만 사는 동안 만큼은 젊고, 건강하게 살자는 마인드 하나로 예전부터 꾸준히 유지해오던 제 삶의 루틴 중 하나가 있는데...


    그거슨 매일매일 빠뜨리지 않고 영양제 챙겨 먹기!! 


    물론 영양제는 우리 몸에 즉시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약'이 아닌 '보충제', 아니 '음식'입니다. 

    즉, 특정 질병 혹은 질환의 치료 목적으로 복용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자신의 몸을 아끼고 사랑한다는 마음으로, 음식을 통해 영양분을 보충하듯이 '더 나은 내일의 나'를 위해 투자하는 개념으로 보시는 게 합리적입니다!! ^^

    그래도 병원을 그다지 신뢰하지 않는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한 명의 공학도로서, 직접 다 년간 하루도 빼먹지 않고(그 중에 하루 이틀은 깜빡하고 거른 적은 있지만...) 섭취해 온 결과, 눈에 띄게 효과를 본 점들도 더러 있구요! 



    영양제 같은 건기식은 주로 아이허브(라 쓰고, 갓이허브라 부른다...) 또는 오플 두 사이트를 애용 중인데요.

    확실히 동일한 품질에 배송에 있어서만큼은 쿠팡이 더 훌륭하지만, 취급 제품군도 너무 적고, 쿠팡 영양제 판매자분들께서 돈 맛 좀 보더니 가격도 예전만큼 착하지 않고... 국내 유통 환경 상 물류센터 습고 문제 걱정으로 산패될 수도 있을 것 같고... (지극히 개인적인 걱정)


    쿠팡이 꺼려지는 이유보다 아이허브나 오플이 소비자인 제게 좋은 이유는 당연히 상대적으로 더 저렴하기 때문! 해외 배송비야 일정 금액 이상만 주문하면 무료이니까 넉넉히 3~4일 정도 기다리기만 하면 되고, 아이허브는 자주 10%, 15%할인 이벤트 하는 데다가 구매 적립 포인트 등등 얹어서 사용하면 월등히 저렴한 경우가 많아요. 오플은 갓갓 헬씨오리진 사 제품 때문에(아이허브에서 쫓겨남ㅠㅠ) 가끔 방문하는데, 여기도 가끔 패키지 상품으로 묶어 팔아서 할인 받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글로벌하게 판매하는 곳은 유톻 과정도 글로벌하지 않을까 하는 일차원적인 생각으로 저는 해외직구 사랑합니다! 


    Tip) 특히 온도에 유의해야 할 영양제 종류가 몇 개 있는데, 오메가3 또한 산패 문제만큼은 철저히 신경써주셔야 합니당! 산패된 오메가3를 먹는 것은 오히려 몸에 '독'이 되기 때문이죠... 스리 오메가3 같은 경우, 실온에서 보관해도 된다고 나와 있지만, 좋은 게 좋은 거라고 기왕이면 냉장보관이 더 낫겠죠?? 그리구 한 여름이나 물류센터가 후덥지근한 시기는 타이밍 잘 보고 주문하셔야 해요~ 한 그럼 '큼지막한 한 알'로 올 수도 있습니다ㅏㅏ


    오직 나만을 위한 영양제 구매내역들...


    2017년 영양제의 '영'자도 모르던 코찔찔이가 여드름하면 진절머리가 났던 터라 막연히 피부 좀 좋아지겠다는 생각으로 인터넷 통해 하나 둘 구매해 먹기 시작했던 것이 지금은 먹는 종류도 꽤 많이 불어났습니다... 하라는 연구는 안 하고 다 년간 축적된 짬밥 지식들을 앞으로 하나 둘 알려드리겠습니다. ^^


    오플 구매내역까지 가져오는 건 귀찮아서 최근 배송 온 박스까지... 


    (혹시나 떨어져서 하루라도 빠트릴까봐 미리 구매해서 짱 박아논 아이들.. 기다려라 너희들도 곧 리뷰해줄테니...)


    그런 말이 있죠, 

    영양제라는 건 하나 먹기 시작하면 끝도 없다; 

    진심 공감합니다... 지금 이 글을 찾아보는 분들도 여럿 공감하실 거에요;; 요게 필요해서 먹었더니 이번엔 저게 부족해 보이고, 그러다가 저어것까지 더하면 더 효과 좋을 것 같고,,, 그래도 제가 쏟은 시간과 돈만큼, 그리고 그만큼 좋아진 몸 컨디션만큼,영양제의 세계에 입문한 걸 후회한 적은 없습니다. 이 부분은 모든 영양제 섭취하시는 분들께서도 공감하실 거라 감히 확신합니다. (당당) 


    ㅋㅋㅋㅋㅋㅋㅋ나만의 진또배기 영양제 데일리루틴. (Feat. 다이소 약통)


    흠흠.. 아침 공복에 먹는 영양제들은 제외했습니다.. 불어나는 영양제 갯수에 헷갈리지는 않을까 어느덧 이것저것 시도해가며 저에게 맞는 영양제 통까지 찾으러 다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ㅎㅎㅎ 

    나중에 하나하나 개별적으로 소개해드릴게요 (기대해주세요!) 


    아무튼!


    오늘은 모든 영양제 통틀어서 탑3 안에는 항상 드는 오.메.가.3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사람마다 기관마다 탑3 기준이 다르긴 합니다만... 일반적으로 누구나 동의할 법한, 그러나 지극히 주관적인 제 기준에서!)


    중금속 오염 걱정 때문에, 또는 생선류를 싫어하시거나, 또는 그냥 챙겨먹기 귀찮아서 등등의 이유로 끼니 때 오메가3를 제대로 챙겨 드시지 못하는 식습관을 가진 분들에게 특!히!나! 더욱 필수적으로 함께 해야 하는 영양제입니다!!


    오메가3의 효과가 뭐길래? 부족하면 뭐가 안 좋길래...?


    전 의사도 아니고, 약사도 아니지만, 나름 대학원생이라고 학교 ip를 이용해 이것저것 논문들도 읽어보고 다년간 본인을 대상으로 한 인체실험(?) 결과 제가 본 효과와 관련해서만 말씀드려보겠습니다.

    1. 염증 완화 - 남자들의 적, 아니 모든 인류의 적 여드름...그것도 염증성 여드름의 발생을 크게 억제해줬습니다. 생선류를 섭취할 기회가 많지 않은 제게 필수지방산 성분 보충과 함께 몸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효과를 냈기 때문이라 봅니다 :-)

    -> 여드름이 덜 나는 것! 이것만으로도 저한텐 너무나 소중합니다ㅠㅠㅠ 

    2.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수치 때려잡기 - 고혈압 중위험군에서 작년 말 5%(?)엿나 아무튼 저위험군으로 바뀌는 판타스틱한 경험...

    3. 면역력 증가 - 염증 완화랑 비슷한 효과인가 감기를 비롯해 전반적인 몸 컨디션이 완전히 좋아졌어요! 피로하고 스트레스 받고 잠이 부족해도 감기몸살 한 번 걸리지 않는 몸이 되었다는... 그런데 이 부분은 비타민c를 비롯해 다른 영양제들 덕분인지 보편적인 제 생활 패턴 덕분인지 긴가민가해서 확답은 못 드리겠네요^^; 


    아무튼 효과만큼은 현재 제가 섭취 중인 영양제들 중 가장 으뜸이라는 것!


    Tip) 자신의 건강을 우선시한다는 전제 하에, 몸에 이로운 영양제 10개 먹는 것보다 몸에 해로운 습관 1개 버리는 것이 훨씬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선택이다.


    자, 그럼 제가 섭취 중인 오메가3 제품은 무엇이냐...

     

    짠! 


    오메가 관심있으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스포츠리서치(스리) 사의 오메가3입니다~!

    디자인부터 취.향.저.격.

    (영양제통 보며 항상 드는 생각은 스리는 통 만들 떄도 다 계획이 있구나...) 


    스리만의 특별한 장점

    1. Non-GMO

    2. 글루텐 프리

    3. cGMP 인증

    4. 제3자 기관 품질 검사 완료


    완.벽.. IFOS에서 5스타 인증까지 받은 제품입니다 ㅠㅠ

    노르딕 제품이 오메가3 시장에서 꽤 인지도 있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는데, 노르딕도 5스타가 아닙니에요 ㅡ..ㅡ 

    *스타의 갯수는 뒤에 나와 있는 DPA+EPA 내에 들어있는 인지질 함유량, 중금속이나 과산화물, 기타 오염물질 등등의 함유량이 기준치를 어느 정도로 만족하는지에 따라 5점 만점까지 부여됩니다!


    알레스카산 원료의 RTG형(저온초임계추출) 제품... 아주 근본 있는 품질을 자랑한다.


    가성비 생각했을 때 종종 EE형 제품 섭취하기도 하던데, 일정 기간(?) 이상 섭취하면 흡수율이 거의 비슷하다는 말도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오메가 제품 제조 과정에서부터 함량, 원료 출처, 산패도, 중금속 함량 등등 다양한 부분에서 신뢰도 꼼꼼히 따져서 검증된 제품이 무엇보다 안전하므로 얼마 차이 안 나는 가성비 제외하면 저는 닥 스리  


    성분 표시란 위에 보시면 하루 한 알에서 두 알 섭취하면 된다고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한 알당 950mg인데 DHA+EPA 합으로 하루 최소 유지용량이 2g이상(적극적 권유 용량 4~6g)이라 가급적 아침 저녁으로 한 알씩 드셔주시는 게 좋아요. 뒤에서 알려드리겠지만 오메가3는 지방과 친해서 상대적으로 기름기 있는 음식이 많은 점심과 저녁에 드시길 추천드립니다! 여유 있으신 분들이나 치료 목적으로 드시고 싶은 분들은 3알 이상씩 드신다는데, 소화능력 안 좋으면 배탈난다는 말도 있고, 저도 2알씩만 먹고 있어서 여기까지는 잘..^


    제가 영양제 입문할 즈음부터 해서 아직까지 각 영양제마다 섭취 시간 관련한 논쟁은 끊이질 않고 있는데, 식전에 먹어라 식후에 먹어라 의견이 분분한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거에요 ㅎㅎ 하지만 그간 전문가분들 말씀, 여러 논문, 제 나름의 사고 회로를 통해 '식중'에 섭취하시길 강력하게 권해드립니다. (결정적으로 제품 복용법 설명란에 'take with food')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아무래도 유산균 같이 공복에 먹어야 하는(소화가 되면 안되므로, 하지만 반대로 위산이 녹으면 안되니까 충분한 물과 함께 복용해야 한다는 것! 긴 이야기는 다음에 유산균균에 대해 다루는 시간에 자세히 다뤄보는 걸로...) 특별한 케이스가 아니고서야 대부분의 영양제들은 몸에 필요한 영양성분들을 보충해준다는 개념인 것 이제는 아시죠??


    흡수에 우선 순위를 두려는 목적으로 식전에 섭취하기도 하고, 음식을 통해 몸에서 충분한 위액이 활성화 되었을 때 흡수하려는 목적으로 식후에 복용하기도 하는데...

    식중에 섭취함으로써 이 두가지 이점을 모두 다 취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오메가류들은 지방과 친한 성분이라, 몸 안에서 담즙이 활발하게 분비될 때 흡수 효과가 배로 된다는 사실... 이와 같은 원리를 이용해 수용성 비타민, 지용성 비타민들을 섭취하는 방식도 조금씩 다르긴 합니다!ㅎㅎ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포인트... 다른 사람 눈치 보여서(남자분들 더더욱) 밥 먹고 섭취해야지...생각해놓고 깜빡하는 경우가 종종 있을텐데요ㅠㅠ

    음식을 먹는다는 것은, 영양제도 함께 곁들여 먹는 것이라는 행동 기제를 습관화시켜주기만 하면 절대 까먹을 일 없다는 것! 

    입에서 음식들을 잘 씹어 먹다가, 느닷없이 물 한모금과 함께 영양제를 챙겨 먹는 '기이한 행동' 자체를 우리 몸에 각인시켜주기만 하면 되는 원리입니다 ㅎㅎ 참 쉽죠?!


    Tip) 누가 볼 새라 정신없이 털어넣고 급하게 삼키려 했다간 자칫 목에 걸려 목이 아플 수도(?) 있습니다. 이게 무슨 느낌이냐면.. 고구마 급하게 목으로 넘겼을 때 그 느낌... 제일 힘든 건 마그네슘인데, 조만간 제가 섭취 중인 제품 추천해드리겠습니다ㅎㅎ 아무튼 반드시 입 안에 충분한 물을 머금고 섭취해주세요!


    황금빛깔 황홀한 자태. JPG


    생긴 건 요로코롬 생겼습니다. 이쁘죠?? 예전부터 항상 궁금하던건데 스리 오메가3 제품은 오메가하면 떠오르는 특유의 비린내도 없더라구요. 제조 과정에 따라 냄새 유무도 차이가 나는가 봐요.




    리뷰를 마치며... 혹시 제 정보가 도움이 되셨다면, 아이허브에서 구매할 때 5%할인도 받을 겸 추천인코드란에 ZHV893 복붙 부탁드립니다^^ 아니 뭐 딱히 강요드리는 건 아니지만.. 이왕 구매하는 거 할인받고 구매하면 좋잖아요! :-) 그럼 오늘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코로나 조심하세요...ㅠㅠㅠ 안전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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