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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협상가를 위한) 감정수업 : 악인들도 애정을 갈구한다책/인문 2020. 5. 15. 23:54
안녕하세요! 훤칠한 흔남입니다 :-)
(협상가를 위한) 감정수업 네 번째 시간!
사랑을 선사하는 스프레이 : 신뢰는 쌓고 의심은 허무는 호르몬
옥시토신이 불균형을 이루거나 특히 뇌에 이 호르몬이 부족하면 자폐 범주성 장애를 지닌 사람과 동일한 특징을 보인다. 여러 원인이 있지만 옥시토신 결핍 때문에 자폐 범주성 장애 아동이 타인과 공감대를 형성하거나 사회관계를 이해하거나 자신과 친밀한 사람을 믿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이와 정반대 현상을 윌리엄스 증후군이라는 희귀 신경 질환을 심하게 앓는 사람에게서 확인할 수 있다.
옥시토신은 우리가 느끼는 방식과 생각하는 방식 사이에 명쾌한 연관성을 보여준다. 그리고 우리 몸 안에서 호르몬이 균형을 이루어야 온오한 인지 작용도 일어날 수 있다고 일깨운다. 그리하여 생각은 늘, 얼마쯤 감정을 품는다.
남성, 여성, 그리고 진화 : 통념을 해부하다
1. 남성은 여성보다 감정에서 우러난 약속 없이도 짧은 일회성 성적 만남에 동의하기 쉽다.
2. 여성은 남성보다 사랑을 표현하는 데 더 간절할 필요가 있다.
3. 건강과 아이 행복이 달려 있을 때에는 남성보다 여성이 더 불안해한다. 반면 건강이 악화할 조짐이 보일 때에는 여성보다 남성이 더 초조해한다.
4. 여성은 낭성보다 질투심이 강하고 배우자를 더 의심한다.남성은 배우자가 저지른 육체적 부정에 심한 상처를 받는다. 반면 여성은 감정을 충실히 지키기를 절실히 바란다. 흥미롭게도 불륜에 대해 남성과 여성이 보이는 이런 감정 반응 차이가 스스로 불륜을 저지르는 당사자가 될 때에도 나타난다. 여성의 경우에는, 남편이 아닌 남성과 마음 없이 그저 혼외 성관계만 맺었을 때보다 격렬히 (성적이 아닌) 감정적인 관계를 맺었을 때 더 죄책감이 크다. 반면 남성의 경우에는, 아내가 아닌 여성과 감정만을 주고받았을 때보다 성관계를 맺었을 때 더 가책을 받는다. 이 때문에 대다수 부부가 둘 중에 누가 속였는지 혹은 질투가 마땅한지를 두고 의견 불일치를 보인다.
5. 남성이 여성보다 더 쉽게 배우자를 속인다.
6. 남성은 여성보다 승부욕이 강하다.
비난을 퍼부으며 특정 개인이나 정책을 콕 집어 가리키는 태도가, 기업이나 기관에서의 성비 불균형이 개인이나 정책 탓이라고 여기는 태도가 편리하긴 하지만, 내 입장에서 이런 접근은 비효율적이다. 이런 입장이 편리한 이유는 그릇된 인상을 심기 때문이다. 과감하고 결단력 있게 일련의 정책과 조치를 강하게 밀어붙이는 노력을 기울인다면 획기적인 변화를 즉각 낳을 수 있으리라고. 하지만 이렇게 한다고 만족스런 결과를 얻을 수는 없다. 이는 고위직에 대한 공급 측면만 다룰 뿐 수요 측면은 다루지 않기 때문이다. 이런 차이가 나는 이유는 대다수 여성이 경쟁에 놓이는 상황을 편안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단순한 사실에 일부 기인했다.
성차별 철폐 조치는, 마치 높이뛰기 경쟁에서 높이뛰기 선수가 여성인 경우 가로대를 15센티미터 낮추는 경우와 비슷하다. 이렇게 한다고 해서 애당초 경쟁이 있다는 사실이 변하지는 않는다. 그러니 경쟁을 피하고 싶은 여성은 이 변화에 마음이 더 편해지지 않는다. 사실 정반대 효과를 낼 수도 있다. 남성에게 적용하는 잣대와는 다른 잣대로 판단받는다는 사실을 알고 여성은 자아상에 상처를 입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았더라면 경쟁에서 거머쥔 승리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었을 텐데 그렇지 못할 수도 있으며, 경쟁에 참여할 때 처음부터 여성으로서 갖는 동기가 약해지질지도 모른다. 보다 효과적으로 정책을 적용하려면 남성과 연성을 판단하는 기준이 동일하되 처음에는 여성에게 더 커다란 동기를 주어 경쟁에 동조하도록 이끌어야 한다.
경쟁을 대하는 태도에 남녀가 차이를 보이는 확실한 이유는, 진화 과정에서 승부욕이 생존에 있어 여성보다 남성에게 더 커다란 이점을 주었기 때문이다.
7. 남성이 여성보다 더 쉽게 위험에 뛰어든다.
고농도 테스토스테론은 통계적으로 성욕 증진과 집중도 상승과 근육량 증가와 연관이 있다. 또한 긍정적인 건강 효과를 낳아 신체 내 지방질 농도를 줄이고 심장 발작 위험을 낮춘다. 반면 고도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보이는 사람은 폭력적인 행동을 보이거나 모험을 즐기는 경향도 찾아볼 수 있다.
-> 고농도의 테스토스테론을 가지고 있는 것이 이로운 방향으로 진화했을텐데, 어째서 진화적으로 자연스럽지 않은 훕연 습관이 몸에 밸 가능성이 두 배나 높은거지? 지능의 사생활에서는 이에 관한 명쾌히 해설을 제시하진 못했다. 어쩌면 흡연이라는 것은 인간에게 자연스러운 행위가 아니었을까?
자연 선택은 여기에서도 역할을 한다. (불이익 원리) 하나나 그 이상의 다른 남성 앞에서 위험을 무릅쓰겠다고 의지를 드러내는 행동에는 짝을 찾을 때 등장할지 모르는 잠재적인 경쟁 상대를 위협하려는 의도가 있따.
8. 남성은 젊은 여성을 찾는 반면, 여성은 배우자 나이를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
9. 남성은 여성에 비해 육체적으로 멋진 상대를 더 찾는다. 그리고 여성은 남성에 비해 사회적으로 성공한 상대를 더 찾는다.남성에게는 진화상으로 근거가 있어 (무제한 자손을 볼 수 있다고 의미하는) 양을 중요시하지만 여성은 질에 더 무게를 둔다. 그리고 이와 같이 확실한 진화적인 이유로 인해 배우자의 직업적 성공이 남성보다 여성에게 더 중요하다.
10. 여성은 남성보다 더 수다스럽다.한 사람은 물어보며 (혹은 요구하며) 관계에 쌓인 문제들을 이야기하려 들고, 반면 다른 한 사람은 이런 대화에서 달아날 (혹은 철회할) 길을 찾는 상황을 가리킨다. 요구(demand)/철회(withdrawal) 현상은 분명 여성을 대체로 수다스런 존재라고 낙인찍는 데 상당한 몫을 했다. 요구/철회 상황에서 적극적인 역할과 소극적인 역할을 결정하는 요소는 성별이 아니라 어느 쪽이 먼저 대화를 시작하느냐다. 대체로 대화의 포문을 연 쪽이 적극적이고 상대편은 뒤로 한 걸음 물러나 있는데 이는 대화를 시작한 사람의 성별과 무관하다. 사실 관계 속에서 (공감을 바라고 약속을 받고 싶은 진화적 근거를 토론했을 때) 여성은 더 자주 변화를 요구하고 이에 반해 (상대방의 바람에 관심이 부족하기 때문이 아니라 균형을 이루기 위해서) 남성은 현상 유지를 더 선호한다.
11. 동성애는 인류 생존을 위협한다
"진화의 동력은 번성과 번식을 선호하며 동성애 관계로는 번식이 절대 불가능하다."
종의 생존은, 물론 새로운 자손을 낳는 사람들 덕분에 기회가 늘기도 하지만 비슷한 DNA를 지닌 자손의 (예컨대 가족 구성원의) 생존을 보장하는 사람들 덕분에 가능성이 높아지기도 한다.
하지만 주목하자. 오늘날 동성애자가 이성애자보다 조카를 보살피는 성향이 더 강한지 아닌지는 이 설명과는 무관하다는 점을. 그러니 진화가 동성애를 선택했다고 보는 시각이 타당하다.
-> 무슨 논리인가? 동성애가 진화적으로 유리한 이점을 부여받는다고 이야기를 시작했지만 자신의 논지 자체를 부정하는 듯한, 사실상 너무나 미약하리만치 무용에 가까운 설명과, 손위 형제 유무에 그치는 생물학적 이유를 근거로 가능성이 0이 아닌 현상을 진화적으로 선택받았다고 보는 시각이 과연 타당한가?
날성과 여성을 구분 짓는 구체적인 특성 가운데 일부는 당대에 어떤 진화 이점도 주지 않을지 모르지만, 성 차이가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인류를 위해서나 두 성을 위해서나 우리가 여전히 엄청난 진화상의 이점을 누리고 있음을 증명한다고. 인간의 성생활은 남녀 성 차이 덕분에 발달해왔으며, 성적 매력을 발산하도록 북돋워 번식을 이룬다. 남성성이 약한 남성이나 여성성이 약한 여성은 이성 배우자를 놓고 벌이는 경쟁에서 이길 가능성이 낮다.
-> 결국 성 차이 덕분에 성 생활의 발달, 진화상의 이점을 얻음으로써 자연 선택을 받았다는 논거인데, 결국 앞의 논지와 정반대되는 통념적인 내용아닌가?
천생연분을 찾아서 : 번식, 그리고 연애의 꿍꿍이속
우리가 사랑이니 성이니 부르는 이 놀라운 현상은 바이러스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이러스가 없었다면 동물은 물론 인간도 무성생식으로 번식했을지 모른다.
인간을 포함해 동물을 공격하는 바이러스는 용전분투하며 희생자 유전 구조에 적응하려 부단히 애쓴다. 우리 유전 구조는 자물쇠에 비유할 수 있다. 바이러스는 딱 맞는 열쇠를 찾아 이 자물쇠를 열려고 한다. 일단 열쇠를 손에 넣으면 이 열쇠로 열 만한 비슷한 자물쇠를 지닌 동물은 어떤 종류든 공격할 수 있다. 한마디로 유성 생식은 부모의 유전자 미래를 보장하는 보험 대책이나 마찬가지다. 우리와 자손이 서로 유전적으로 매우 유사하다면 인간 개체군 안에 변이가 잘 일어나지 않아 우리 종은 더 연약해지고, 바이러스가 일으키는 전염병 손아귀에서 멸종을 면치 못할 것이다.
-> 유전적 유사성(=유전 발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그만큼 진화적으로 중요하지 않는 요소라고 보는 것이 이제 이해가 되는군.
물론 이는 감정이 비극적 결말을 막기에 매우 귀중한 기제임을 반증하는 또 다른 예다. 근친상간이 지닌 진화적 위험을 이해하기 위해서 논리 역시 필요하지만, 이는 무척 추상적이어서 '근친상간'하면 떠오르는 혐오감만큼 반응이 빠르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러 연구에서 밝히다시피 사실 대부분 우리는 외모나 성격이 자신과 닮은 사람에게 성적으로 끌린다. 이런 이끌림이 만약 바이러스 위협이 없었더라면 친인척과의 결혼에 상당한 진화 이점이 있다는 사실에서 기인한다고 가정해도 별 무리는 없을 듯하다.
-> 자신과 닮은 사람에게 성적으로 끌린다는 게 사실인가? 그렇다면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보상받고자 하는 심리 기제는?
유성 생식은 유전자 입장에서 보면 비효율적이다. 일단 복잡하고 운에 좌지우지되고 무엇보다 자식을 낳아도 부모와 유전자가 동일하지 않기 때문이다. (바이러스와 싸울 필요가 없어 유전 변이로 바이러스를 혼돈에 빠뜨리지 않아도 된다면,) 진화 입장에서 보건대 우리는 아마 무성 생식으로도 잘 살아냈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세계에서 인간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구애와 사랑과 연애와 호감이 사라진다면 무엇이 이 역할을 대신할까?
하지만 사랑이나 번식을 할 때 하나보다 둘이 낫다면 어째서 둘보다 셋이 낫진 않을까? 3인 유성 생식이라고 해서 3자 동거 시나리오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분명히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3인 유성 생식 세계는 각각 다른 세 가지 성이 있는 세상을 가리킨다. 하지만 두 성에서 세 성으로 옮겨 가며 다양성이 증가하더라도 그 정도는 미미하다. 한편 번식에 세 개의 (혹은 그 이상의) 성이 별개로 더 필요하면 생식력이 상당히 줄어든다. 번식을 원하는 세 개체가 서로를 찾아 만나야 하는데 번식을 바라는 두 개체가 만나는 확률보다 무척 복잡하기 때문이다.
앞 장에서 언급했다시피 인간 성생활은 대다수 다른 동물과는 다르다. 그 토대에 감정과 약속이 서로 어우러져 있기 때문이다. 연애를 하고 사랑을 나눌 때 우리 마음을 움직이는 감정은 자의적이지 않다. 통념과 달리 우리는 느닷없이 사랑에 빠지거나 연애 감정에 벙벙히 휩쓸리지 않는다. 사랑은 알맞은 때에 알맞은 사람과 함께 성장해나간다. 사실 대체로 우리가 내리는 결단의 결과다.
다른 이들이 종종 내게 하는 말에 따르면, 결혼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배우자를 향한 사랑이 조금도 식지 않는다. 사실 오히려 정반대 인상을 받는다고 주장한다. 더욱 집중해서 사랑하는 관계를 도탑게 쌓을 수 있는데 결혼과 관련하여 다른 세세한 사항이 전부 결정이 나고 준비를 거쳐 마무리되었기 때문이다. 몇몇 인도 친구는 도리어 나와 아내를 이해하기 힘들다고 말하여 이렇게 반문했다. 애정 관계를 둘러싸고 불확실한 사항이 산더미같이 놓여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사랑 같은 감정 문제까지 다룰 엄두가 날 수 있냐고. '사랑을 하면 눈이 먼다'라는 말은 서정적으로 들리지만 현실은 대개 훨씬 무미건조하다. 대부분의 경우 우리가 사랑에 빠지는 상대는 서로 유대를 맺을 수 있다고 기대할 만한 사람이며, 스스로 생각하기에 '못 오를 나무'인 사람과는 사랑의 감정을 키우려 들지 않는다. 낭만적인 애착 관계는 두 사람이 같은 민족 집단에 속하거나 같은 사회적 경제적 지위를 누릴 때 형성된다.
-> 일정한 질서를 무시하고 제멋대로 한다는 뜻의 '자의적'이라는 말을, 특정 누군가의 고의가 담긴 '의도적'이라는 말과 혼동해서 사용하고 있었구나. 사랑은 타이밍이라는 말을 한 번 더 확인하게 되었다. 알게 모르도록 나에게 알맞은 시기에 알맞은 사람과 알맞은 사랑을 하기로 선택했고, 우리는 그것을 운명이라고 부른다. 잠시 스쳐 지나가는 권태기도 견디지 못하는 약해빠진 정신머리로 내 마음에 달려 있는 그 숭고한 결정을 모두 우연에 맡기다니. 사랑의 가치는 절대적인 외면의 가치로 감히 평가내릴 수 있는 종류의 것이 아님을 몰랐으니.
동굴 인류가 불던 피리에서 바흐가 쓴 푸가까지 : 진화는 왜 예술을 낳았을까?
우리는 감정과 분석적 사고가 서로 별개의 내면 체계에서 나온다고 여긴다. 하지만 실재는 이런 묘사와 완전 딴판이다. 감정적 내면 체계와 분석적/인지적 내면 체계 사이에 놓인 경계는 희미하다.
감정 반응은 인지 과정 속에서 나오며 이는 인지 과정을 통해 우리가 어떤 통찰에 이르거나 예술 작품에 내재한 미학 구조를 파악하기 때문이다.
도파민은 우리에게 행복한 감정을 느끼게 하는데 그 작용 범위가 매우 넓다. 성적인 활동이나 몇몇 중독성 약물이 일으키는 일시적인 황홀감도 여기에 들어간다. 익숙한 음조를 지닌 악절이 귀에 들리면 흥얼거리기도 하지만 친숙함이 최대 무기가 될 수는 없다. 곧 싫증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익숙하고 짐작 가는 선율이 아니라 예상을 뒤엎는 곡조가 잠시 출현하면 즐거움이 더 늘어난다. 다시 말해 낯설음을 향유하려면 우리 인간한테는 낯익음이란 닻이 꼭 필요한 법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놀라움에서 이토록 즐거움을 얻을까? 예상 밖의 일에 감정을 여실히 드러내면 우리가 생존해 나가는 데 이로운 점이 있을까? 우리가 물리적 사회적 환경을 인식할 때 주로 의외의 경험을 통해 배운다는 게 그 대답이다. 기대 밖의 경험은 그때마다 우리 뇌 속에 중요한 지식을 심는다. 그리고 이 지식을 이용해 훗날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익숙한 경험은 빠른 속도로 망각이라는 블랙홀 속으로 사라진다.
낯익음이란 뼈대가 있어야 낯선 경험에서 배울 수 있다. 세상이 온통 놀라움으로만 가득 채워져 있다면 이 세상에서 우리는 결코 아무것도 배울 수 없다. 그저 생소하고 생경할 뿐이다. 우리 스스로 이런 세상의 일부가 될 수 있다고 여기지 않는다.
-> 감정과 인지 체계를 모두 유혹하는 방법. 의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진솔하면서도 진중한 태도와, 예상할 수 없는 감정적 낯설음과 인지적 호기심을 통해 낯익음을 향유할 수 있는 반전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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